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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학대 예방의 날 즈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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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571회   작성일Date 17-04-2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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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gnma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340052

    노인학대는 신체적 학대, 폭언과 사회적 관계를 방해하는 정서적 학대, 본인의 의사에 반해 성적수치심을 유발하는 성적 학대, 재산, 임금 등을 빼앗는 경제적 학대, 부양이 필요한 노인을 방치하고 의식주 등 일상생활을 위한 보호를 전혀 하지 않는 방임, 현대판 고려장이라 할 수 있는 유기 등이 있다.

     그 밖에도 어르신들 스스로 자기 자신을 학대하는 자기 방임까지 나타나고 있다. 자기 방임으로 가족 및 지인에게 받은 상처로 인해 수치심이 들고 자괴감에 빠져 식사를 거부하고 아파도 병원 치료를 거부하는 등 삶의 의지를 내려놓은 모습을 보인다.

     ‘새끼 까마귀가 나중에 자라서 어미에게 먹이를 물어다 줌으로써 키워 준 은혜에 보답한다’는 뜻의 반포보은(反哺報恩)이라는 사자성어가 있다. 효도의 중요성과 자식으로서의 책임감을 나타내는 말이다. 그런데 현실은 그렇지 않아 보인다. 하다못해 동물도 부모를 섬기고 보살피는데 만물의 영장이라는 사람들 사이에 각종 노인학대 범죄가 끊이질 않고 있다.





     특히 노인학대 범죄자 중 친족이 가장 많았고 이중 아들, 배우자, 딸 순이다. 노인학대 범죄 발생장소도 가정 내에서 가장 많았다. 어르신들이 따뜻한 보살핌을 받아야 하는 가정에서 노인학대가 제일 심각하다는 뜻이다.

     문제는 앞으로도 과학 및 의료기술의 지속적인 발전으로 인해 인간의 평균수명은 점차 올라갈 것이고 자연스레 향후 10년 후에는 노인 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약 20%를 넘어서며 노인학대 범죄의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그렇다면 노인학대가 끊임없이 발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주로 경제적인 이유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또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노인학대 피해자의 경제생활 수준이 저소득층 이하인 경우가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 또한, 노인학대 가해자 중 무직자가 가장 많았고, 단순노무 종사자의 비율도 높게 나왔다. 이와 더불어 노인학대 가해자가 술에 취해 상습적으로 폭행 및 폭언을 행사하는 횟수도 점차 빈번해 지고 있다.

     이 같은 통계가 보여주듯 이제는 더 이상 묵과할 문제가 아니다. 아무리 경제적 어려움이 도래하고 개인주의 문화가 삶의 전반에 확산됐다 할지라도 우리에게 있어 부모님은 우리를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너무나 고마운 분들이기에 이에 부합하는 대처 자세가 요구된다. 무엇보다 어르신들은 자식들에게 외면받고 사회복지시스템을 통해서도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우리의 변화된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

     끝으로 UN에서는 해마다 6월 15일을 ‘세계 노인학대 인식의 날’로 지정했다. 올해부터는 우리나라도 6월 15일을 ‘노인학대 예방의 날’로 지정할 예정이라고 한다. 노인학대 사안이 다소 민감하기에 신중하게 접근해야 하지만 그렇다고 신고의 의무까지 져버려서는 안 될 것이며 노인보호 전문기관(1577-1389)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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