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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대받는 노인들…10년새 신고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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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538회   작성일Date 17-04-24 17:45

    본문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465641&ref=A

    <앵커 멘트>

    아동 학대 사건과 달리 노인 학대는 아직 경찰 통계조차 없을 정도로 관심의 사각지대에 놓여있습니다.

    사건을 찾아내기도 어렵지만 가해자 처벌만으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더욱 체계적인 접근과 관심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김용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1월.

    80대 할머니가 집에서 폭행을 당했다는 신고에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녹취> 남상인(당시 출동 경찰관) : "안면 부위에 피가 좀 많이 나서 속으로는 어 돌아가실 수도 있겠다 (라고까지 생각했습니다.)"

    가해자는 50대 아들.

    어머니가 신세를 한탄한다는 이유로 술에 취해 때린 겁니다.

    <인터뷰> 변정윤(당시 출동 119 구급대원) : "자주 신고하셨던 분이라서 그냥 병원 단순 이송인 줄 알고 갔는데... (아들은) 그냥 옆에서 술을 먹고 있는 상황이었고요."

    할머니는 목숨을 건졌지만 아들은 구속됐습니다.

    <녹취> 동네 주민 : "(술 먹고) 자주 할머니를 때린다더라고."

    <녹취> 동네 주민: "술 안 먹으면 또 안 그래. 자기 엄마는 자기 아들 효자라고 얼마나 두둔하는데요."

    노인 학대 신고 건수는 2005년 이후 10년 사이 2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가정 내 학대 비중이 약간 줄었다지만 여전히 압도적인 수준입니다.

    가해자나 피해자 모두 신고를 꺼리는 경우가 많고 사건을 전담할 인력도 부족합니다. 더 큰 문제는 가해자 처벌만으로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되는 경우가 별로 없다는 겁니다.

    경제적인 어려움이나 가족 간 갈등 등 문제가 남아있는 한 학대는 되풀이될 수 있습니다.

    한 40대 아들이 70대 부친을 때리고 괴롭혔습니다.

    이유는 용돈을 둘러싼 갈등 때문이었습니다.

    아들이 일을 전혀 하지 않아 벌금 등이 나온다면 부친이 떠안아야 하는 상황.

    부친은 처벌을 원하지 않았고, 경찰도 아들의 취업을 돕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박찬희(경기 안산단원경찰서 여성청소년과) : "처벌보다는 부자지간의 관계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해서 가정보호사건으로 송치하게 됐습니다."

    전문가들은 학대 노인 보호를 위한 지원과 함께 가해자 관리도 중요하다고 지적합니다.

    또 별도의 노인학대방지법 제정 등 사각지대를 없애려는 노력이 시급합니다.

    KBS 뉴스 김용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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